아크 피셜 "1달러 800원대 시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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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크 피셜 "1달러 800원대 시대 온다"

 

안녕하세요~ 아크 인사이트의 아크입니다.

 

딱 봤을 때 “이게 뭔 개소리인가?” 라는 생각이 드셨나요?

이틀 전 제가 가진 하나의 질문으로 시작해 텔레 공지방에 올린 설문 결과, 투표한 커뮤니티 멤버 중 82%가 1달러 800원대 불가능에 표를 찍었습니다.

텔레그램 공지방 투표

정말 불가능할까요?

저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어떻게 가능할까요?

 

1944년 브레튼우즈 체제 이후 달러는 수십 년간 기축 통화 지위를 이어오며 수차례 도전과 위기를 겪었습니다.

1971년 35 달러를 금 1온스로 교환해 주는 금태환 제도가 사라진 이후 달러는 사실상 담보로 가치가 뒷받침되지 않는 종이 쪼가리나 다름없게 됩니다. 달러에 미국이라는 국가에 대한 신용, 믿음만이 남았죠.

금본위제 사라진 달러나 루나 UST나 뭐가 다름??

하지만 석유 구매는 무조건 달러로만 가능하다는 페트로 달러가 전 세계에 통했고 달러는 흔들리던 기축 통화 지위를 지켰습니다. 2023년 오늘날까지 말입니다. 

 

그동안 세계화와 함께 전 세계로 퍼졌던 달러는 훗날 미국의 양적완화 방충제 역할을 했고 미국 채권은 무위험 안전자산이라는 인식마저 생겼습니다.

그렇게 몇 세대에 걸쳐 우리는 이것이 당연한 것이라는 고정관념에 갇혀 세상을 바라보고 있죠.

이제 그 고정관념을 벗어날 때입니다.

몇 세대에 걸친..

 

현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세계화로 연결됐던 세계 공급망은 미중 패권 다툼으로 블록화 되고 있고 러시아는 전쟁을 일으켰으며 그로 인해 달러 자산이 동결 및 압류되는 것을 전 세계가 지켜봤습니다.

러시아 자산 동결

페트로 달러라는 과거 기축통화 명분이 희석되는 요즘 그 자리를 중국이 넘보고 있으며 위안화 석유 결제를 추진 중입니다.

각국 중앙은행들은 금을 사 모으고 있으며 각국이 보유한 미국 채권 비중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반면 수많은 경제 관련 유튜브에서는 금리가 상승했고 한국 경제 안 좋아질 테니 은행 예금하거나 달러나 채권을 사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현상들은 우연히 일어난 것일까요? 필연적으로 다가온 것일까요?

 

미국이라는 든든한 안보 파트너 vs 중국이라는 달콤한 경제적 이득.

현재 전 세계는 이 둘을 기준으로 저울질하며 양분되고 있고 이상하게 각 국가 안에서도 각각의 편 가르기로 양분되고 있습니다. 한국만 그런 것이 아닌 전 세계에 비슷한 현상이 같은 시기에 일어나다니.. 참 아이러니하죠. 공산주의, 자본주의 이념이 대립하던 과거도 이와 비슷했을까요? 그 시대를 경험한 사람이 현시대를 바라본다면 과거와 비슷한 현 상황에 소름 돋아할까요?

극단적으로 나뉘어 버린 세상

중요한 점은 미국이나 중국 권력층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을 거라는 점입니다.

대중은 그저 일어나는 현상에 끌려다닐 뿐이죠.

 

다시 돌아와 제가 달러 800원대 간다고 말하는 의미는 달러 가치 하락을 의미합니다. 

달러 가치가 하락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미국인이나 달러 보유자 입장에서 남는 달러를 다른 것으로 헷징 하려고 할 겁니다. 간단히 금, 비트코인, 타국 화폐, 타국 주식 등이 떠오를 것입니다.

저는 최근 상승장이 위 현상과 관련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제한 찍혀 나오던 달러

그렇게 헷징 했다가 달러 가치가 안정된다는 느낌을 받게 되면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달러를 보유한 누구나 그렇게 하겠죠.
다만 코인 관련은 변동성이 크니 조심해야 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다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그 이후 다가올 세상에 대한 것이죠. 이 부분에 대해서 언급하는 곳은 현재 저 말고 아무도 없죠.

메모

 

미국의 변화.

그동안 미국은 소비 국가였습니다. 오죽하면 미국 최대 수출품이 달러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으니깐요. 그저 돈을 찍어내고 다른 나라에서 물건을 사서 쓰던 나라였죠. 그런 미국이 이제 변할 것입니다.

한 때 쏟아지던 리쇼어링 관련 기사들

리쇼어링. 다들 들어보셨죠? 앞으로 몇 년 후면 미국 내에서 제품을 자체 생산해서 소비하는 시대가 올 겁니다. 잉여 제품은 수출하여 오히려 달러를 버는 국가가 될 수 있습니다. 미국 인건비가 비싼데 가능하겠냐고요? 미국 공장은 대부분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팩토리

말 그대로 적은 노동력, 인건비로 많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가격 경쟁력이 안될 거라고요? 플라자 합의라고 아실 것입니다.

1980년대 미국의 대일 무역 적자가 심해지자 일본의 환율을 절상시킨 사건이죠.

일본 제품은 두 배 비싸지고 미국 제품은 두 배 저렴해집니다.

그렇게 미국의 무역 적자 폭이 점차 줄어드는 것이죠.

플라자 합의의 영향

 

주 타겟은 중국이지만 앞으로 다가올 미국 달러 가치 하락으로 이러한 현상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만성 무역 적자국이었던 미국이 무역 흑자국이 되는 것이죠. 심지어 달러까지 찍어낼 수 있습니다.

미국 방장 사기맵 ㅡㅡ

 1달러 800원 시대 아이폰 16 1000달러 (80만 원) vs 갤럭시 S25 120만 원 여러분은 어떤 것을 택할 것인가요? 저품질 값싼 중국산 제품 vs 고품질 값싼 미국산 제품 중 여러분은 어떤 것을 택할 것인가요? 저는 그런 생각도 듭니다. 어쩌면 현재 경제 현상 등 모든 것이 중국을 경제적으로 죽이기 위해 설계된 것이 아닐까? 체스 판의 체크메이트를 만든 것이죠.

제2 플라자 합의

 여기서 중국이 미국한테 무너진다면 저는 무력이라는 전쟁 카드까지는 미국이 안 꺼낼 것이라 봅니다. 무너지지 않는다면…

그리고 이런 시대에서 양극화는 더욱 심해질 것입니다. 제가 2년 전 말씀드린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요?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더욱 힘들지 않을까요?

https://thinking-lab.tistory.com/199

[ 이미지 클릭 ]

이 글은 달러 기축통화 패권이 무조건 무너진다는 의미가 절대 아닙니다.

저는 달러 기축통화 시대에 사는 한 사람으로서 일어날 가능성 있는 하나의 시나리오를 여러분들께 전달드린 것일 뿐 제 글이 앞으로 점점 불확실해지는 미래를 살아남는데 여러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랍니다.

현명한 선택 하시길!

 

안녕하세요 아크입니다.

이 글은 아크 피셜 오리지널 글이며 아직 일어나지 않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글입니다.

재정적 조언이나 투자 추천 글이 아니란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고 2023년 한 해 좋은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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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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